
별찌야시장 개장 첫날, 야시장의 닭꼬치, 양꼬치 등 인기매뉴 매대에 늘어선 대기줄. 김윤섭기자.
경산공설시장 상인회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경산공설시장 A지구 광장 주변과 A·C지구 사이 도로변에 ‘별찌야시장’을 개장했다.
지난 22일 오후 7시 개최된 ‘별찌야시장’ 개장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차주식 도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야시장의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 첫날 15개 푸드매대와 20여 개의 플리마켓 및 체험 부스들로 메워진 경산공설시장 공연장 일원 약 50m 구간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인파가 몰리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야시장의 메인인 푸드매대에서는 큐브 스테이크, 닭발편육, 닭꼬치, 양꼬치, 크로플, 봉지쥬스 등 다양한 품목의 음식들이 판매됐으며 닭꼬치, 양꼬치 등 일부 매대에서는 음식이 완성되기를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서 ‘대박’을 예감했다.
푸드매대에서 음식을 구입한 방문객들은 공설시장 공연장에 마련된 객석과 테이블에 앉아 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여름밤 추억을 쌓았다.
무대에서는 초청가수, 마술, 저글링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고 어린이 바운스,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포토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 류모(여·62·사동) 씨는 “아들이 좋아하는 닭꼬치를 사려다가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결국 이웃해 있는 냉채족발과 반찬거리 등을 사 왔는데 맛은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가고 “장소가 비좁고 음식 종류가 조금 아쉬웠다”고 말했다.
설다민 ‘별찌야시장’ 먹거리 총감독은 “22일·23일 이틀 동안 개장된 ‘별찌야시장’을 성황리에 마쳤다. 여러 제약과 작은 예산으로 시작한 상인들의 노력하는 모습에 이해의 박수를 보내주시면 더 나아지는 모습으로 경산의 핫플, 명물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야시장 시간에 맞춰 영업시간을 늘리신 상인분, 모든 분들의 모습에서 희망을 봤다. 재정비해 또 조금 다듬어진 모습으로 29일 오후 6시에 개장하겠다”며 경산공설시장과 ‘별찌야시장’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야시장 개장 축사를 통해 “오늘 개장한 ‘별찌야시장’이 전통시장이라는 문화공간 안에서 문화와 예술,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가 접목된 ‘복합문화 야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는 경산 ‘별찌야시장’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먹거리 부스 12개와 18개의 ·플리마켓 부스가 방문객을 맞고 있다.
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7878
별찌야시장 개장 첫날, 야시장의 닭꼬치, 양꼬치 등 인기매뉴 매대에 늘어선 대기줄. 김윤섭기자.
경산공설시장 상인회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경산공설시장 A지구 광장 주변과 A·C지구 사이 도로변에 ‘별찌야시장’을 개장했다.지난 22일 오후 7시 개최된 ‘별찌야시장’ 개장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차주식 도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야시장의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 첫날 15개 푸드매대와 20여 개의 플리마켓 및 체험 부스들로 메워진 경산공설시장 공연장 일원 약 50m 구간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인파가 몰리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야시장의 메인인 푸드매대에서는 큐브 스테이크, 닭발편육, 닭꼬치, 양꼬치, 크로플, 봉지쥬스 등 다양한 품목의 음식들이 판매됐으며 닭꼬치, 양꼬치 등 일부 매대에서는 음식이 완성되기를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서 ‘대박’을 예감했다.
푸드매대에서 음식을 구입한 방문객들은 공설시장 공연장에 마련된 객석과 테이블에 앉아 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여름밤 추억을 쌓았다.
무대에서는 초청가수, 마술, 저글링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고 어린이 바운스,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포토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 류모(여·62·사동) 씨는 “아들이 좋아하는 닭꼬치를 사려다가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결국 이웃해 있는 냉채족발과 반찬거리 등을 사 왔는데 맛은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가고 “장소가 비좁고 음식 종류가 조금 아쉬웠다”고 말했다.
설다민 ‘별찌야시장’ 먹거리 총감독은 “22일·23일 이틀 동안 개장된 ‘별찌야시장’을 성황리에 마쳤다. 여러 제약과 작은 예산으로 시작한 상인들의 노력하는 모습에 이해의 박수를 보내주시면 더 나아지는 모습으로 경산의 핫플, 명물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야시장 시간에 맞춰 영업시간을 늘리신 상인분, 모든 분들의 모습에서 희망을 봤다. 재정비해 또 조금 다듬어진 모습으로 29일 오후 6시에 개장하겠다”며 경산공설시장과 ‘별찌야시장’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야시장 개장 축사를 통해 “오늘 개장한 ‘별찌야시장’이 전통시장이라는 문화공간 안에서 문화와 예술,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가 접목된 ‘복합문화 야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는 경산 ‘별찌야시장’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먹거리 부스 12개와 18개의 ·플리마켓 부스가 방문객을 맞고 있다.